조선조 말엽 남하면의 좌촌시장이 지금의 벌교읍 장좌리에 매 9일에 개장하는 10일장으로 섰고, 낙안현의 벌교기장이 역시 10일장으로 매 4일에 지금의 벌교읍 고읍리에 장이 섰는데, 곡물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생활품 등 잡화가 거래되었다. 1920년 무렵 별교 수산 주식회사가 일인들에 의해 설립되고 이를 중심으로 어시장이 매일 개시되는 등 발전하기 시작하여, 1930년대에 이르러서는 인근 고흥반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일본으로 수송할 목적으로 철도의 개통과 더불어 벌교가 거점 상업 도시로 성장하게 됨에 따라 정기시장도 자연히 활기를 띠게 되었다. 광복 후 1947년 지금의 벌교읍 벌교리 2번지 일대의 세망시장으로 이설 하였고 1956년 지금의 시장으로 옮기고 어시장이 매일 시장화되었는데 꼬막 등 어패류가 년간 800여 톤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전문 도매상들에 의해 서울, 광주 등 대도시로 직송되고 있다. 벌교역전에서 제2부용교까지 300m 구간은 아침마다 장이 서는 매일장이지만 장날엔 벌교역 앞 도로와 골목이 모두 장터로 변한다.
기본 정보
우편번호 | 59425 |
홈페이지 | https://www.boseong.go.kr |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천1길 15 |
이용안내
판매품목 | 꼬막 / 수산물 / 건어물 / 야채 / 농수산물 등 |
장서는날 | 매월 4, 9, 14, 19, 24, 29일 |
매장안내 | 점포수 60개 |
화장실설명 | 있음 (남/녀 구분) |
문의 및 안내 | 061-850-8110 |
규모 | 점포수 - 약 70동 부지면적 - 21,746m² 매장면적 - 4,956m² |
주차시설 | 가능 요금 (무료) |
유모차 대여 여부 | 없음 |
신용카드 가능 여부 | 가능 |
영업시간 | 점포마다 상이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