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가 해제된 DMZ 마을에서 만나는 역사40여 년간 통제되어 마을 주민도 오가기 어려웠던 마을, 38선마을이 있다. 통제가 해제되면서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걸음도 한결 가벼워진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마을 곳곳에서 지난 시간의 흔적들을 만나본다. 마을을 오가는 길에 신라의 왕릉, 고대 유적, 조선의 풍경까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