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이 호령하던 한탄강의 비경한탄강은 은하수 한자에 여울 탄자를 써서 우리말로 ‘큰 여울’이란 뜻이다. 큰 여울이 있어 아름다운 한탄강은 용암활동으로 생겨난 강이다. 고석정은 물이 많을 때는 아래쪽 바위가 잠겨 바위섬이 되기도 하는데 좀 더 생동감 있게 즐기려면 유람 보트를 타는 것이 좋다. 고석정 주변의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을 샅샅이 훑어보자. 한탄강이 일군 송대소, 마당바위, 직탕폭포, 순담계곡 등이 절경이다.